미세먼지 농도 '나쁨'...이유가 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12.29 21: 23

미세먼지 예방. 미세먼지 농도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겨울에 이례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일평균 81~150㎍/㎥)'까지 악화되면서, 미세먼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음식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 기상청에 의하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도영서, 충청권이 '나쁨(일평균 81~150㎍/㎥)',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저녁부터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미세먼지 피해를 예상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미세먼지를 흡입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어쩔 수 없이 미세먼지가 높은 날에 외출을 했다면, 물을 많이 마시면 기관지 점막이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해 호흡기를 보호한다. 또 채내 유해 물질을 빨리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일부에서는 돼지고기를 먹으면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도리어 지용성 유해 물질의 체내 흡수를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중금속을 해독해주는 마늘이나 중금속 배출을 도와주는 미역, 폐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배, 기침과 가래를 완화시켜주는 생강 등이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이다.
OSEN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