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데이트’ 써니, 라디오 부문 신인상 수상 [MBC 연예대상]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2.29 22: 03

소녀시대 써니가 라디오부문 신인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써니는 29일 오후 8시 55분부터 서울 상암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라디오상을 수상했다.
써니는 “데뷔 8년 만에 다시 받는 신인상이라서 느낌이 색다르다. 매일 하루에 두 시간씩 청취자 분들과 소통하다 보면 배우는 게 정말 많다. 신인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로 되새김질 하게 되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좋은 기회 주신 이수만 선생님 감사하다”며 ‘FM데이트’ 제작진과 청취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송연예대상’은 2014년을 빛낸 예능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아름다운 화합의 장으로 방송인 김성주와 배우 김성령,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이 진행을 맡았다.
올해 MBC는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시청자의 문자 투표로 결정하는 파격 행보를 택했다. 대상은 유재석, 김구라, 김수로, 서경석, 박명수 등 대상 후보자들 중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사람이 수상자로 선정된다.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과 ‘베스트 커플상’도 투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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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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