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정창욱셰프, 안 익은 고기에도 승리 '반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2.29 22: 25

정창욱 셰프가 안 익은 요리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했다.
2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신봉선과 장동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동민의 냉장고로 장창욱 셰프와 김풍 셰프가 대결을 펼쳤다.
김풍 셰프는 오징어를 넣은 라면을 끓여 출연진들의 실망을 샀다. 반면 정창욱 셰프는 배추와 돼지고기를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는 요리를 선보였다. 하지만 15분 만에 돼지고기가 익지 않아 패배 직전까지 갔다.

하지만 장동민은 "내가 너무 익은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며 돼지고기가 덜 익었음에도 정창욱 셰프의 손을 들어줬다.
장동민은 "김풍셰프님은 너무 내 식성에 맞출려고 해서 자신의 색깔을 잃으신 것 같다. 하지만 반면 정창욱 셰프님은 자신의 색깔을 잘 낸 요리를 만드신 것 같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스타들의 냉장고 속 재료로 대결을 펼치는 요리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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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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