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말썽, 농도 나쁨 단계 '노약자-어린이 주의'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12.30 07: 25

미세먼지
[OSEN=이슈팀] 미세먼지가 말썽이다.
30일 비교적 포근할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날(29일)에 이어 미세먼지에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가 이틀 연속 서울 대기권을 뿌옇게 만들고 있다. 중국발 스모그와 국내 오염 물질이 원인.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
29일에도 하늘은 맑지 않았고 서울을 포함해 경기 일부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
서울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의 날씨보다 최대 4배 이상 높아 외출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미세먼지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임산부, 노약자에 더 좋지 않다. 외출 시 황사마스크 등을 착용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올해 마지막 날인 30일 비가 오면서 사그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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