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미란다 영입전서 가장 우위...이적료 342억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2.30 12: 59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수 주앙 미란다(30)의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
수비 보강을 원하는 맨시티의 레이더에 미란다가 걸렸다.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맨시티가 미란다 영입 경쟁에서 리드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미란다는 맨시티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첼시 등과 이적설이 휩싸여 있다.
미란다의 이적설이 계속적으로 나오고 잇는 것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미란다를 이적시키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미러'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미란다를 2000만 파운드(약 342억 원) 가량에 팔 계획이다.

당초 맨시티는 미란다의 영입 경쟁에 합류하지 않았다. 맨유를 비롯해 첼시, 바르셀로나 등이 미란다의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그러나 맨시티는 과감하게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 맨시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원하는 수준의 이적료는 물론 미란다에게 4년이라는 장기계약을 제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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