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미세먼지가 농도가 나쁨단계로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30일 비교적 포근할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날(29일)에 이어 미세먼지에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가 이틀 연속 서울 대기권을 뿌옇게 만들고 있다. 중국발 스모그와 국내 오염 물질이 원인.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

종로구 오전 11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183 ㎍/㎥이고 초 미세먼지 농도는 90 ㎍/㎥로 나쁨 수준이다. 서울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의 날씨보다 최대 4배 이상 높아 외출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 등은 옥외활동 자제하고, 노인·어린이는 심한 옥외활동을 자제해야한다. 또한 유치원·초등학교는 실외수업 자제해야 하며 외출시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비가 오면서 사그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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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