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신해철 거리'가 마련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신해철 측이 "아직 논의 중인 사안"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故신해철 측의 한 관계자는 30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성남시청으로부터 '신해철 거리'와 관련해 연락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신해철의 생전 작업실 위치와 주변 환경에 대해 문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그 정도의 이야기만 오갔을 뿐 이상 구체적인 협의가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이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7일 넥스트 유나이티드는 故신해철의 추모를 위한 콘서트 '민물장어의 꿈'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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