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유재석, 길 복귀 콘서트에 게스트..'끈끈'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2.30 13: 40

MBC '무한도전'의 정은 끈끈했다.
유재석과 정형돈이 30~31일 개최되는 리쌍 길의 복귀 무대에 함께 오르기로 했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30일, 유재석은 31일 콘서트 게스트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만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무한도전' 멤버들은 기회가 될 때마다 리쌍의 콘서트 등에 함께 하며 의리를 과시해왔는데, 이번에는 길이 오랜만에 관객들 앞에 서는 무대가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이 콘서트는 '무한도전'의 다른 멤버인 하하도 참여해 멤버들간의 끈끈한 정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콘서트는 양일간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며, 리쌍, 정인, 하하&스컬이 차례로 합동 무대를 꾸민다.
길은 지난 4월 음주운전 적발 후 대외 활동을 자제하며 자숙해왔으며, 이번 무대로 8개월만에 팬들앞에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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