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세계골프랭킹 1위로 2014년 마침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2.30 13: 56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세계골프랭킹 1위로 2014년에 마침표를 찍었다.
매킬로이는 30일 발표된 세계랭킹서 11.04점을 기록하며 통산 60주 동안 1위 자리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올해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과 PGA챔피언십을 제패했고, 월드골프챔피언십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정상에 올랐다. 유럽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상금왕도 매킬로이의 몫이었다. 또 미국팀과 벌인 라이더컵서도 맹활약하며 유럽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위는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3위는 애덤 스콧(호주)이 차지했고, 버바 왓슨은 미국 선수로는 제일 높은 4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로 2014년을 시작했던 타이거 우즈(미국)는 부상과 성적 부진이 겹치며 32위로 추락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배상문(28)이 84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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