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길을 가다가 횡재한 인물이 화제다.
산책을 하다가 1만 2000파운드(약 2047만 원)짜리 반지를 발견한 인물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1만 2000 파운드 가량의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다이아몬드를 발견한 앨런 벨이라는 75세의 남성은 그의 두 개와 함께 산책을 하다가 울타리에서 고가의 다이아몬드를 발견하게 됐다. 로시라고 불리는 벨의 개 중 한 마리가 10여분 동안 한 상자를 끌어 올리기 위해 애를 쓰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 고가의 다이아몬드는 누가 떨어뜨린 것일까.
'미러'에 따르면 이 다이아몬드는 분실품이 아니라 한 회사의 이벤트로 공중에서 뿌려진 것이다. 영국의 보석회사 '77 다이아몬드'에서는 회사 홍보를 위해 지난 8월 7일 헬륨 풍선에 매달아 10만 피트(30.48km) 상공에서 다이아몬드를 떨어트렸다.
OSEN
'미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