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패밀리' 진이한 "이정현과 키스신, 일부러 NG낼 수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2.30 14: 39

배우 진이한이 이정현과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진이한은 30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새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 제작발표회에서 이정현과의 키스신에 대한 질문에 "알아서 NG를 낼 것 같기도 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날씨가 추우면 빨리 끝내고"라면서, 결국 "죄송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이정현의 드라마 속 첫 키스라고 하시더라. 미안하기도 하고 영광이기도 하다"면서 "개인적으로 이정현 씨가 저한테는 좋은 이미지가 박혀있어서 드라마를 하게 된 것에 있어 정말 영광"이라고 말했다. 
진이한은 극 중 파산 직전의 집을 구하기 위해 할매의 200억 상속 쟁탈전에 뛰어드는 최동석 역을 맡았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200억 상속을 놓고 벌어질 최동석(진이한 분) 가족의 좌충우돌 상속쟁탈전을 유쾌하게 그려내는 드라마. 또한 최동석과 나준희(이정현 분)의 아슬아슬 치열한 로맨스를 그리는 로맨스코미디 가족극이다. 이정현, 진이한, 오상진, 박원숙 등이 출연하며 오는 2015년 1월 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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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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