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최강희 "'미스홍당무' 공효진과 달라"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2.30 14: 54

배우 최강희가 안면홍조증 캐릭터에 대해 영화 '미스 홍당무'와 다르다고 언급했다.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세콰이아홀에서 tvN 새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극본 이정아, 연출 이윤정, 제작 초록뱀미디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최강희, 천정명, 이재윤, 안소희, 이윤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최강희는 '미스홍당무 캐릭터와 비슷하지 않을까'라는 질문에 "'미스홍당무'를 봤는데 떠올리지 못했다. '하트투하트'는 로맨틱 코미디라서 귀엽고 깨끗하다"고 답했다.

이어 "나도 실제로 사람의 눈을 잘 못 봤다. 눈을 감고 있어서 피곤하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 빨개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안면홍조증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트투하트'는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천정명)과 '주목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차홍도(최강희)의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 치료를 빙자한 만남으로 차홍도와 고이석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는다. '커피프린스 1호점' 이윤정 감독이 tvN에서 선보이는 첫 작품으로 오는 1월 9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gato@osen.co.kr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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