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나성범 2억2000만원 3년차 연봉 최고액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12.30 15: 44

NC 나성범이 역대 프로야구 3년차 최고 연봉 기록을 썼다. 
NC는 30일 2015년 선수단 연봉 협상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간판스타 나성범이 2억2000만원에 계약, 역대 프로야구 3년차 최고 연봉 기록을 기록했다. 지난해 7500만원에서 무려 2억2000만원으로 올라 2008년 한화 류현진이 기록한 1억8000만원을 깨고 1군 기준 3년차 최고 연봉을 받게 됐다.
또한 김종호(1억1500만원) 모창민(1억4000만원) 김진성(1억500만원) 김태군(1억3500만원)도 나성범과 함께 첫 억대 연봉에 가입했다. 신인왕을 차지한 박민우가 2600만원에서 9500만원으로 팀 전체 최고 인상률 265.4%를 기록했다. 투수 중에서는 원종현이 24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상승, 233.3% 인상률로 최고 기록을 썼다. 

아울러 토종 에이스 이재학이 1억8000만원, 최고참 손민한이 1억2000만원에 계약하며 억대 연보엥 이름을 올렸다. NC는 외국인선수와 FA 선수, 새로 입단한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재계약 대상자 66명과 모두 연봉협상을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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