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래퍼 MC스나이퍼가 결혼 1년여만에 아빠가 된다.
30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MC스나이퍼는 최근 부인이 임신 3개월째에 들어섰다는 소식을 듣고 태교에 전념 중이다.
4년간 열애한 7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지난해 11월 결혼한 그는 최근 임신 소식을 접하고, 매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결혼 당시 "지난 4년간의 교제기간 동안 자신을 곁에서 묵묵히 지지해주고 감싸 안아 준 예비신부의 따뜻한 성품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MC스나이퍼는 지난 9월 새 레이블 비카이트(B-Kite)를 설립하고 미니앨범 '비카이트 원'을 발매하기도 했다. 2012년 정규 6집 앨범 ‘풀 타임(Full Time)’ 이후 2년만의 컴백으로, 슬럼프와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솔직하게 노래해 화제를 모았다.
이제 한 아이의 아빠로서 또 얼마나 다른 음악을 선보이게 될 것인지 관심을 모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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