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더테너', 대만 개봉 확정..열기 뜨겁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2.30 16: 03

배우 유지태가 주연을 맡은 영화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이하 '더 테너')'가 대만 개봉을 확정했다.
'더 테너' 측은 30일, "'더 테너'가 한국에 이어 대만에서도 개봉을 확정지으며 본격적인 아시아 점령에 나섰다"고 밝혔다.
'더 테너'는 오는 31일 국내 개봉 예정으로, 시사회를 통해 먼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로부터 '결과에 매달린 채 하루하루가 바쁜 우리에게 과정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라는 평을 들으며 힐링 무비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지난 10월 일본에서 개봉 됐을 때도 국적을 넘어서는 우정과 음악이 주는 감동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으며 이에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에서는 영화 리뷰 랭킹 1위를 유지하는 등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기세를 이어 대만에서도 내년 1월 16일 개봉이 확정, 새해를 시작하는 영화 팬들에게 새로운 삶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더 테너'는 목소리를 잃은 오페라 가수가 다시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실화를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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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너'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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