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서울의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으로 낮아졌다.
30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서울의 1시간 미세먼지 농도가 60㎍/㎥로 보통(31~80㎍/㎥)수준으로 낮아졌다.
서울 외에도 경북, 부산, 경남, 전남 등 미세먼지 농도가 각각 73, 64, 54, 54 등으로 보통 수준으로 낮아졌다.

하지만 아직 충북, 충남, 경기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0~150㎍/㎥)' 수준이다. 충북은 96㎍/㎥, 충남은 85㎍/㎥,경기는 82㎍/㎥, 충남은 80㎍/㎥ 등이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는 일평균 151㎍/㎥이상으로 '매우나쁨' 수준이라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 등은 옥외활동 자제하고, 노인·어린이는 심한 옥외활동을 자제해야한다. 또한 유치원·초등학교는 실외수업 자제해야 하며 외출시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비가 오면서 사그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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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