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의 사유리가 이상민과의 이별여행에서 무릎을 꿇은 채 애정이 가득 담긴 이벤트를 펼쳤다.
사유리와 이상민은 최근 JTBC ‘님과 함께’의 전 출연진이 함께 하는 여행에 동참해 추억을 남겼다. 이어 두 번째 날에는 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마지막을 준비했다. ‘님과 함께’에서 함께 한 시간을 마감하는 이별여행이다.
홋카이도 남쪽에 위치한 로맨틱 항구 도시 하코다테를 찾은 이상민, 사유리 부부는 다수의 일본 영화 및 CF 촬영 장소로 쓰인 하치만자카 언덕부터 싱싱함이 넘쳐나는 아침 시장 등 곳곳을 누비며 러브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평소보다 더욱 다정한 스킨십으로 마지막 데이트의 아쉬움을 애써 잊으려하는 것처럼 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사유리는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진 구 하코다테 공회당 테라스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갑자기 남편 이상민을 향해 무릎을 꿇고, 손수 준비해 온 선물을 건네며 그동안 자신을 위해 해 준 수많은 이벤트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던 것.
사유리는 “우리는 이제 시작이에요”라는 애틋한 말을 덧붙이며 잊지 못할 이벤트를 선사해 이상민을 깜짝 놀라게 했다. 30일 오후 9시 40분 방송.
kangsj@osen.co.kr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