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 조는 박민영 머리 살포시 잡았다 '심쿵'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2.30 22: 41

지창욱이 조는 박민영의 머리를 살포시 받쳐주며 로맨틱한 순간을 연출했다.
30일 방송된 KBS '힐러'에서는 정후(지창욱)와 영신(박민영)이 취재를 나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문호(유지태)는 두 사람에게 취재를 지시하고 두 사람은 얼떨결에 같이 취재를 나간다.
영신은 정후의 운전하는 모습을 보고 "운전을 잘한다"며 "사는 집 자식이었나 보다"고 말한다. 이윽고 전날 문호가 시킨 일을 하느라 밤샘했던 영신은 졸기 시작한다. 졸면서 고개가 정후에게 쏠리고 정후는 한손으로 운전을 하며 나머지 한 손으로 영신의 머리를 받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하게 만들었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싸우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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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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