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박민영, 카메라 테스트 중 차인 짝사랑 고백 '아프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2.30 22: 49

박민영이 짝사랑에 아픈 마음을 에둘러 표현하며 안타깝게 만들었다.
30일 방송된 KBS '힐러'에서는 취재를 나온 정후(지창욱)와 영신(박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터뷰에 앞서 카메라를 셋팅하던 중 영신은 카메라 테스트를 했다.
영신은 "여기 짝사랑하던 두 남자에게 차인 여자가 나와 있다"며 "두 사람을 잊자. 잊고 일에 집중하자"고 말했다. 카메라를 셋팅하던 정후는 그런 영신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후는 영신과 개인적으로 접촉하지 말라는 민자의 지시에 영신의 이마를 짚으며 "접촉'이라고 말해 로맨틱한 모습을 선사했다.
이에 영신은 "제 정신이 아니다"이라고 정후의 행동에 핀잔을 줬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싸우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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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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