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대상 절대 아냐..정확히 알고 온 시상식" [MBC 연기대상]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30 23: 48

대상 후보인 송윤아가 "대상 절대 아닌 것을 안다. 정확히 내가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온 시상식이다"라고 말했다.
30일 오후 8시 55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4 MBC 연기대상에서 송윤아가 '대상을 받을 것 같느냐'는 질문에 "절대 아니라는 것을 안다. 마음을 비웠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에게는 문자하라고 안했고, 미용실에서 스태프들에게 '망신은 안당하게 해줘라'며 투표하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MBC 연기대상은 신동엽과 수영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대상 후보는 '마마'의 송윤아, '왔다 장보리'의 이유리, 오연서가 올랐으며 이들 중 실시간 문자투표로 가장 높은 득표를 한 후보가 대상으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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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대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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