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정일우와 최우수연기상 "정희가 받아야 되는데"[MBC 연기대상]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2.31 00: 09

정일우와 송윤아가 2014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정일우와 송윤아는 30일 오후 8시 55분 서울 상암동 신사옥에서 열린 2014 연기대상에서 특별기획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남자 후보로는 ‘호텔킹’ 이동욱, ‘트라이앵글’ 이범수, ‘야경꾼 일지’ 정일우, ‘마마’ 정준호가 오른 가운데 정일우가 수상했다.

정일우는 “제가 올해 ‘황금무지개’ ‘야경꾼일지’ 두 작품을 했다. 두 작품을 하면서 촬영 순간이 정말 감사하고 설렜다”면서 “‘해품달’이 끝난 후 공백기가 있었는데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일우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후, 야경꾼일지’를 촬영하며 함께 고생한 배우와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여자 후보로는 ‘마마’ 문정희, ‘마마’ 송윤아, ‘전설의 마녀’ 한지혜가 오른 가운데 송윤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MBC 연기대상은 신동엽과 수영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대상 후보는 ‘마마’의 송윤아, ‘왔다 장보리’의 이유리, 오연서가 올랐으며 이들 중 실시간 문자투표로 가장 높은 득표를 한 후보가 대상으로 선정된다.
MBC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