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신' 화요비, 31일 콘서트 무대 오른다 "안정 되찾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2.31 07: 42

가수 화요비가 예정대로 31일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지난 30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연말콘서트 '그 사람 ; 화요비' 공연 도중 실신해 공연이 중단된 바 있는 그는 31일 예정된 공연은 진행하기로 했다.
인근 병원으로 응급 이송돼 의료진의 정밀 검진을 받은 화요비는 안정을 되찾으며 스트레스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의 관계자는 “화요비는 의식을 회복하자 마자 공연 중단으로 돌아간 팬들에 대한 미안함을 먼저 드러냈다”면서 “최고의 공연은 아니더라도 최선의 공연을 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표시해 아티스트의 의사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예정된 공연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화요비는 31일 공연의 진행과 함께 다음달 15일로 예정된 새로운 음반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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