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의 호크아이로 유명한 제레미 레너가 결혼 10개월 만에 이혼 위기에 처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지난 30일(현지시각), "제레미 레너의 부인 소니 파체코가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체코는 레너와 결혼한지 10개월 만에 이와 같은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성격차이. 또한 혼전계약에 대해서도 '가짜'라고 밝히며 효력이 없음을 주장하기도 했다.

또한 파체코는 두 사람의 딸 아바 베를린 양육을 위한 양육비를 요구했으며 이혼 이후 살게 될 집과 이사 비용 역시 대줄 것을 요구했다.
앞서 레너는 지난 9월, 파체코와의 비밀 결혼을 고백해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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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BB= News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