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공격진의 강화를 위해 윌프레드 보니(26, 스완지 시티)를 눈여겨 보고 있다.
맨시티가 보니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맨시티가 스완지 시티의 스트라이커 보니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격진 옵션을 늘리려는 맨시티는 보니를 적절한 영입 대상으로 보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맨시티가 보니에게 관심이 있다고 추정한 이유에 대해 치키 베히리스타인 맨시티 단장과 스카우트 최고 담당자 게리 워딩턴이 스완지 시티와 리버풀의 경기를 함께 관전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베히리스타인 단장과 워딩턴은 보니의 경기력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르히오 아게로와 에딘 제코, 스테판 요베티치 등 수준급의 공격진을 이미 보유한 맨시티가 보니의 영입을 추지하는 것은 이번 시즌 공격진이 부상으로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요베티치만이 복귀가 임박했을 뿐 다른 공격진들은 휴업 중이다.
보니의 득점력이 출중하다는 것도 맨시티가 관심을 갖는 대상이다. 보니는 네덜란드 리그 당시 2012-2013 시즌 30경기서 31골을 넣었고, 프리미어리그에 발을 내딛은 첫 시즌인 2013-2014에는 34경기서 17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에도 19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어 득점랭킹 6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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