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포항에서 열린 송재림 팬사인회가 끝났다.
KFC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부산과 포항에서 배우 송재림의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팬사인회는 26일 오후 3시 부산 스펀지스퀘어몰과 27일 오후 2시 포항 그랜드애비뉴몰에서 각각 2시간 정도 진행됐다.

KFC는 “이 날 행사 현장은 사인회 시작 전부터 송재림을 보기 위한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며 “팬사인회는 선착순 200명의 소비자에 한해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포항 KFC 매장에는 약 1400 명의 팬이 몰리는 등 송재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인회 종료 후 송재림은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불치킨 소스보다 매콤하고, 기름보다 뜨거운 환대에 닭가슴살보다 부드러운 감동을 받았다”는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KFC 마케팅 담당자는 “현장에는 송재림을 보기 위해 6시간 이상 멀리서 달려온 열혈 팬도 있었다”며 “기대 이상의 열렬한 환호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송재림은 29일 열린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남자신인상과 베스트커플상 2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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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