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니, 진짜 아스날행?...PSG 훈련캠프 불참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2.31 11: 59

에딘슨 카바니(27)가 파리생제르맹(PSG)의 훈련 캠프에 불참해 아스날로의 이적설에 불을 붙였다.
카바니가 PSG의 전지훈련에 불참했다.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카바니가 모로코 마라케슈에서 열리는 PSG의 겨울 훈련 캠프에 참가하지 않았다"며 "1월 이적시장에서 아스날로 이적 가능성이 불을 붙였다"고 보도했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카바니는 PSG의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다음달 11일 열리는 바스티아와 프랑스 리그1 원정경기에 함께 할 예정이다. PSG는 카바니의 훈련 불참에 대해 "카바니와 에세키엘 라베치는 프랑스 파리에서의 훈련에 다시 참가할 것이다"고 발표했다.

최근 카바니는 로랑 블랑 PSG 감독과 불화설에 대해 보도된 바 있다. 카바니가 자신의 기용 방법에 대해 불만을 표면적으로 드러냈고, 이에 대해 블랑 감독은 팀의 우승을 위해 카바니가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대응해 불화설은 더욱 커졌다.
한편 카바니는 블랑 감독의 불화설에 이어 겨울 훈련 불참으로 카바니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이던 아스날로의 이적설은 점점 커지고 있다. 하지만 5000만 파운드(약 852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이적료는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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