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60)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국민들에게 신년 인사를 건넸다.
슈틸리케 감독은 오는 1월 9일 개막하는 2015 호주 아시안컵을 앞두고 호주 시드니 현지에서 최종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대표팀은 지난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기성용은 오는 2일 퀸스 파크 레인저스전을 마치고 가장 마지막으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31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5년에는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진심이 담긴 짤막한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은 오는 4일 오후 6시 호주 시드니 퍼텍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최종평가전을 갖는다. 9일 개막하는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주최국 호주, 오만, 쿠웨이트와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한국은 무려 5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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