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내년에도 용감한 내가 되련다" 뻔뻔한 소감?
OSEN 김남희 기자
발행 2014.12.31 10: 37

일방적으로 엑소 탈퇴를 선언한 뒤 중국으로 돌아가 가수 겸 배우 활동을 하고 있는 크리스가 오해의 소지가 충분한 신년 소감을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31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시나연예는 31일 저지앙위성에서 방송되는 송년의 밤 콘서트 리허설 현장을 찾아 크리스와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에서 크리스는 "광저우에서 새해를 맞아 기쁘고 흥분된다. 집에 온 느낌이다" 라고 밝혔다. 크리스는 "내년에도 용감한 내가 되고 싶다. 젊었을 때 많은 것을 시도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용감하게 내가 원하는 일을 할 것이다" 라고 말하며 새해 소망을 전했다. 또한 "계속해서 음악을 할 것이다. 기대하셔도 좋다! 내년엔 꼭 음악을 할 것이다" 라고 덧붙이며 음악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나타냈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 5월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하고 팀에서 이탈했다. 이후 지난 10월에는 엑소의 또 다른 중국 멤버 루한이 동일한 내용의 소장을 접수했다. 두 사람은 현재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다.
imn9495@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