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가 ‘8비트 겨울 이야기 모드’를 출시한다.
워게이밍은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가 내년 1월 15일 ‘8비트 겨울 이야기 모드(8-Bit Winter Showdown mode)’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8비트 겨울 이야기 모드’의 전차와 전장은 모두 8비트 그래픽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추운 기후에 서식하는 동물의 이름을 딴 특별 전차 3종이 등장한다.

중전차 매머드(Mammoth)는 접근전에, 구축전차 폴라 베어(Polar Bear)는 장거리 공격과 저격에, 경전차 아틱 팍스(Arctic Fox)는 정찰에 각각 특화돼 팀 내에서 고유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팀 동료들을 치료할 수 있는 수리 포탄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모드에 한해 기존의 소대 규모인 3명이 아닌 5명의 대규모 소대를 구성할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10대 10 무작위 전투나 2개 소대가 한 팀을 이루는 소대 대항전을 즐기게 된다.
해당 모드는 특별 전용 전장에서 진행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겨울 이야기 작전(Operation Winter)’ 훈장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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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