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화성인 바이러스' 초반, 지옥 같았다" 고백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2.31 10: 58

방송인 김성주가 '화성인 바이러스' MC 시절을 회상했다.
JTBC ‘썰전’ 96회에서는 신년을 맞아 2015년 주요 뉴스를 미리 점쳐보는 특집 코너 ‘썰점’을 마련했다.
최근 녹화에서 김성주, 강용석, 이철희 등 출연자들은 연초 ‘청와대 개각’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이철희는 “이번 개각도 박 대통령의 ‘수첩인사’ 스타일에서 벗어날 기미가 별로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이에 김성주는 “프로그램을 처음 론칭할 때에도 친한 사람들보단, 조금 불편하더라도 실력 있는 사람들과 할 때 ‘대박’이 나더라”며 “실은 ‘화성인 바이러스’를 처음 할 때 이경규, 김구라와 함께 하는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지만, 두 사람이 결국 내 캐릭터를 살려준다는 사실을 나중에서야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내년 1월 1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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