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의 차기폰으로 알려진 미5(Mi5)의 사진이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를 통해 유출된 가운데 스펙에 대한 소식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IT 전문 블로그 위버기즈모(ubergizmo) 31일(한국시간) 샤오미의 차기 전략폰 미5와 관련된 소식을 다루면서 “미5는 내년 1월 CES 2015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CES는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다.
샤오미에 대한 구체적인 스펙도 추정이 가능하다. 위버기즈모에 따르면 디스플레이의 정확한 사이즈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5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5.5인치 또는 5.7인치인지가 될 가능성이 많다.
또한 미5가 QHD 해상도의 드스플레이를 갖추며 3GB 램, 퀄컴 스냅드래곤 805/810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위버기즈모는 미5가 사파이어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도 전했다. 사파이어 디스플레이는 생산단가가 높지만 내구성이 기존 강화유리보다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끝으로 공개된 사진을 보면 베젤이 얇아졌다. 위버기즈모는 “베젤이 얇아지면서 실제보다 화면이 크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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