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혜정, 설경구·고수와 영화 '루시드 드림' 출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2.31 13: 12

배우 강혜정이 영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에 출연, 설경구-고수와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강혜정은 최근 '루시드 드림' 출연을 결정, 세부 사항을 조율 중에 있다.
'루시드 드림'은 가족을 지키려는 아버지가 꿈 속에서 조력자의 도움으로 범죄의 단서를 찾아나서는 과정을 담은 스릴러 영화. 앞서 설경구가 일찌감치 '루시드 드림' 캐스팅을 확정, 고수 역시 '상의원' 차기작으로 고심 끝에 '루시드 드림'을 결정해 두 배우가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31일 개봉하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강혜정은 현재 출연 중인 연극 '리타 길들이기'에 이어 이번 작품까지 본격적인 연기 활동의 기지개를 펼 전망이다.
이에 대해 '루시드 드림'의 제작사 측은 "강혜정의 출연은 확정이 아니다. 검토 중인 단계"라며 "때문에 말씀드리기 굉장히 조심스럽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루시드 드림'은 내년 3월~4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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