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의 복합 문화 공간 디스트릭트와 비원 라운지 클럽(B1 Lounge Club)에서 2014년의 마지막 밤을 위한 스페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2015년 을미년(乙未年)을 하루 앞둔 31일, 비원 라운지 클럽에서 화려한 퍼포먼스 댄스 무대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보그(Vogue)댄스와 왁킹(Waacking)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프로페셔널 댄서들이 내한해,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퍼포먼스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퍼포먼스를 위해 세계 무대에서 각자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3명의 댄서, 하비에르 닌자(Javier Ninja), 머큐리 엑스트라바간자(Mercury Xtravaganza), 프린세스 로커루(Princess Lockerooo)가 뭉쳤다. 특히 하비에르 닌자는 2012 년 슈퍼 볼(Super Bowl) 무대에서 마돈나와 듀엣 댄스로 호흡을 맞출 만큼 실력과 유명세를 모두 갖춘 탑 보그댄서로 ‘하우스 댄스 국제 대회’에서 3 년 연속 ‘올해의 보그 챔피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머큐리 엑스트라바간자는 메리 제이 블라이즈(Mary J. Blige), 블랙 아이드 피스(The Black Eyed Peas) 등 수많은 월드 스타의 뮤직비디오와 라이브 공연에서 활약하고 있고, 프린세스 로커루는 ‘인터내셔널 왁킹 챔피언’ 타이틀을 지닌 실력자다.
이날 선보일 보그댄스는 1960년대 이후 뉴욕 할렘에서 시작된 춤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패션지 보그에 실린 모델들의 포즈로부터 영감을 받은 댄스 장르로 알려져 있다. 반면 왁킹은 디스코 음악이 유행하던 1970년대 로스앤젤레스의 클럽 등지에서 유래한 스트리트 댄스로 음악 에 맞춰 팔을 움직이는 동작이 특징이다.
31일 단 하루 밤만을 위해 MYK Inc.가 기획한 이 환상적인 팀의 내한 퍼포먼스는 글램 라운지, 프로스트, 클럽 뮤트와 비원 라운지 클럽을 순회하며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글램의 아치형 창문과 비원 라운지 클럽 외벽에 선보일 프로젝션 맵핑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될 2015년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까지 함께 열린다.
디스트릭트와 비원 라운지 클럽, 비트윈 등을 운영하는 MYK Inc.는 “고객들이 가장 스펙타클한 올해의 마지막 날을 보낼 수 있도록 국내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퍼포먼스와 이벤트를 기획했다. 2015년에도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음악, 수준 높은 메뉴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파티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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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K In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