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정이 최근 MBC ‘무한도전’ 연말특집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서 함께 무대에 오른 지누션의 션과 봉사활동을 같이 하고 싶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현정은 31일 OSE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션씨가 좋은 일을 많이 하시는데, 이번 1월 3일 션씨가 하는 연탄 배달을 꼭 도와주고 싶다. 아직 일정을 조율해야 하기 때문에 확정적으로 말씀은 못 드리지만 함께 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션은 오는 3일 서울 지역에서 봉사 인원을 모아 함께 연탄 배달을 하겠다고 할 예정. 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 봉사를 할 인원을 모집하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한편 김현정은 지난 27일 방송된 ‘무한도전-토토가’에 출연, ‘그녀와의 이별’, ‘멍’ 등 90년대 히트곡을 부르며 보는 이들을 향수에 물들게 했다. 김현정은 연말연시 쉼 없이 공연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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