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복병은 '무도-토토가'? 음원 역주행 어디까지?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2.31 17: 00

오는 1월3일 MBC '무한도전-토토가'가 7팀의 본공연을 대거 방송할 예정인 가운데, 이들이 새해 첫주 음원차트의 '복병'으로 떠오를 것인지 관심이 높다.
앞서 공개된 터보, SES, 김현정이 모두 역주행에 성공하며 일부 차트 1위를 거머쥐었던 터라, 분위기가 더 고조된 상태에서 방송되는 1월3일 방송분은 더욱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 시청률도 지난 방송이 기록했던 19.8%(닐슨 코리아 전국기준)를 가뿐히 넘어서 20%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방송으로는 지누션, 조성모, 이정현, 소찬휘, 쿨, 엄정화, 김건모 등의 무대가 공개될 예정. 이들의 히트곡 역시 '메가' 급이라, 어떤 곡이 음원차트 정상에 오를 것인지 쉽게 예측하기도 어렵다.

90년대 댄스음악은 음원차트 뿐만 아니라 연말 거리에서도 울려퍼지고 있는 중. 이같은 열풍이 내년 가요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도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당대 스타들도 다시 '핫'해졌다. 이번 방송에는 완벽한 90년대 재현을 위해 제작진이 준비했던 셀프카메라 영상도 이어질 예정. 셀프동영상 방식을 통해 대중들이 스타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한 90년대 인기프로그램이었던 ‘아름다운 TV 얼굴’을 ‘토토가’를 위한 2014년 버전으로 재현, 또 한 번 독특한 90년대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토가' 마지막 이야기는 내년 1월 3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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