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영복(29, 팀포스)이 한일전서 승리를 거뒀다.
길영복은 3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펼쳐진 'DEEP DREAM IMPACT 2014'의 페더급 매치서 일본 종합 격투기 단체 아웃사이더의 챔피언 카토 토모야(33, 일본)에게 심판 판정 2-0으로 승리했다.
길영복은 지난 5월 로드FC서 우메다 코스케를 상대로 화끈한 1라운드 펀치 TKO승을 거둔 뒤 이날 경기서 다시 한 번 압도적인 레슬링 실력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현재, 로드FC에서 4연승을 질주 중인 길영복은 이번 승리를 계기로 로드FC 페더급 챔피언의 도전자로 한걸음 다가섰다.
2015년 로드FC의 첫 번째 대회인 로드FC 021 페더급 타이틀 매치(최무겸 VS 서두원)의 승자가 다음 방어전서 길영복을 만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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