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사랑 받는 기분, 정말 행복하다" [SBS 연기대상]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31 23: 03

배우 한예슬이 벅찬 수상 소감을 밝혔다.
31일 오후 8시 55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4 SBS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박유천 전지현 주상욱 박신혜 김수현 한예슬 이제훈 이종석 황정음 조인성 등이 10대 스타상을 받았다.

한예슬은 "상을 받아 기쁘다. 무대 위에 오르는 것 자체로 짜릿한 기분이 든다. 사랑 받는 기분이 정말 행복하다"며 "아줌마라는 역은 모든 여성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내재된 모습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휘재는 전지현에게 "그렇다면 천송이처럼 애교가 많느냐. 없는 걸로 안다"고 물었고, 이에 전지현은 "실제 천송이 같은 애교가 있다"고 답했다.
이날 시상식은 방송인 이휘재와 배우 박신혜, 박서준이 사회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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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S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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