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요대제전’, 연기대상엔 안되네..시청률 3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1.01 08: 05

MBC ‘가요대제전’이 동시간대 방송된 연기대상 시상식에 밀려 시청률 3위에 머물렀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방송된 ‘가요대제전’ 1부와 2부는 각각 전국 기준 7.6%, 6.7%를 기록했다. 이는 SBS ‘연기대상’ (1부 10.2%, 2부 12.6%), KBS ‘연기대상’(9.2%, 11.6%)보다 낮은 수치로 동시간대 3위 기록이다.
MBC는 매년 한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가요대제전’을 편성, 타 방송사 ‘연기대상’에 맞불을 놨다. 하지만 시청률에서는 대상 배우가 결정되는 시상식인 ‘연기대상’보다는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한편 '2014 MBC 가요대제전'은 김성주, 전현무, 혜리, 소유, 이유리의 진행으로 일산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걸스데이, 규현, 다이나믹 듀오, 동방신기,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방탄소년단, 보이프렌드, 블락비, 비스트, 비투비, 빅스, 선미, 소녀시대, 시크릿, 씨스타, 에이핑크, 에일리, 인피니트, 임창정, 자이언티, 정기고, 종현, 주영, 카라, 크러쉬 ,태민, 태진아, 티아라, 틴탑, 포미닛, 플라이투더스카이, 플래닛 쉬버, 허각, 형돈이와 대준이, 홍진영, 2PM, AOA, B1A4, 씨엔블루, 엑소, 갓세븐 등 총 41팀, 170여 명의 가수들이 출연해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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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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