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SBS 연기대상'이 동시간대 1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월 31일 방송된 'SBS 연기대상' 1, 2부는 전국 기준 10.2%, 12.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1, 2부 모두 두자릿수를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1위에 오른 것.
이날 'SBS 연기대상'은 다수의 배우들이 불참했음에도 이처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는 1년 만에 모여 무려 9관왕에 오른 '별에서 온 그대' 주역들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연기대상' 1, 2부는 각각 9.2 11.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고, MBC '가요대제전'이 7.6%, 6.7%를 나타내며 그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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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