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의 소망은? "나 PD의 사기, 끝이 없길"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1.01 08: 20

tvN '삼시세끼' 제작진의 재치있는 새해 소망이 공개됐다.
새해를 하루 앞둔 구랍 31일 '삼시세끼' 공식 페이스북에는 "2015년 여러분의 소망은 무엇인가요? 저희 꽃보다 삼시세끼 제작진의 2015년 작은 소망 중 하나는, 이렇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나영석 PD와 배우 이서진의 모습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 PD와 이서진의 사진 밑에는 '나 PD의 사기는 끝이 없고, 서지니는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글이 적혀 있다. 또한 발음나는 영어 철자 그대로 '사기, 몰카, 짐, 요리, 투비 올웨이즈 컨티뉴드'라는 글도 눈에 띄었다.

이는 현실이 될 전망이다. 앞서 강원도 정선에서 촬영되는 '삼시세끼'는 1년간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고, 가을편을 잠시 끝내고 휴식을 취하는 이서진과 옥택연은 출연진 교체 없이 곧 겨울, 봄, 여름편을 촬영할 예정이다.
한편, '삼시세끼'의 공백기에는 스핀오프 '삼시세끼-어촌편'이 시청자를 찾는다.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섬마을 만재도에 들어가 그곳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하루 '세 끼'를 만들어 먹는 모습이 오는 16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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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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