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자신의 팀이 세계 최고의 스쿼드라고 자부했다.
레알은 올 시즌 승승장구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연승-16강행, FIFA 클럽월드컵 우승,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 코파 델 레이(국왕컵) 16강에 올라있다. 또 파죽의 22연승 행진을 달리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쯤 되니 안첼로티 감독의 자부심은 당연하다. 그는 최근 레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우리가 모든 대회서 경쟁하기를 원한다"면서 "우리는 매우 강력한 스쿼드를 구축하고 있고, 모든 대회서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다"고 말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UCL서 우승하는 것은 2015년의 꿈이자 우리는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레알은 가능한 모든 대회서 우승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왔다"고 덧붙였다.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의 스쿼드가 매우 탄탄하고, 세계에서 가장 강하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다"면서 "우리는 다시 정상에 오르기 위해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레알은 휴식기를 마친 뒤 오는 5일(한국시간) 새벽 발렌시아 원정길에 올라 리그 16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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