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붐이 '예능 대세'로 떠오른 성시경의 과거 발언을 폭로했다.
E채널 '용감한 작가들'에 고정패널로 출연중인 붐은 '독설 예능인'을 주제로 한 최근 녹화에서 성시경에 대해 "과거 술자리에서 성시경이 '나는 노래만 할거다'고 했다"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출연 작가들은 "사실 성시경도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버터왕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지도가 생겼고, 이를 바탕으로 지금의 자리에 온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MC인 전현무는 "성시경이 지금 프로그램 여섯 개 하고 있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성시경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낀다"는 발언을 한 사실이 공개돼 스튜디오에서 전현무 vs 성시경의 대결구도가 형성됐다는 후문.
한편, '독설'에 대한 주제로 예능 작가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용감한 작가들'은 1일 오후 11시 E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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