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콜라보레이션 오디션 시작..제2의 수펄스는?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1.01 10: 56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가 색다른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4일 방송되는 7회부터는 본선 2라운드를 통과한 총 45명의 참가자들이 꾸미는 팀별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진다. 이와 관련 어떤 참가자들이 조합을 이룰지 쉽게 예상 할 수 없는 콜라보레이션 라인업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것.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이미 시즌1때부터 큰 화제를 낳았다. 시즌1에 등장했 수펄스(박지민,이미쉘,이승주,이정미)와 시즌2의 라쿤 보이즈(김민석,멕케이김,브라이언신), 시즌3의 EQ(버나드박,샘김,김기련)까지. 지난 4년 동안 에서 선보였던 참가자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매번 기대 이상의 조합을 탄생시켰다. 이로 인해 이번 시즌 콜라보레이션 무대 역시 누가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시청자들과 네티즌은 각종 SNS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기대가 되는 환상의 조합을 미리 예측하기도 하고, 바람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한 네티즌은 감성 보컬조 최강의 남녀 보컬로 정승환과 박윤하가 듀엣을 하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맑고 청아한 목소리의 주인공 박윤하와 가슴 절절한 감성 보컬의 진수를 선보인 정승환의 조합이 상상 이상의 시너지 효과 발휘할 것이라는 평가다.
또 다른 네티즌은 에스더김과 그레이스신의 콜라보레이션을 예측했다. 두 사람 모두 세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공통점이 있지만 깊숙한 에스더김의 저음과 시원한 그레이스신의 고음이 최고의 앙상블을 만들 것이라고 분석한 것. 그 밖에도 탄탄한 키보드 실력을 인정받은 이진아와 존추의 키보드 협주곡과 기타를 연주한 우녕인, 토니음의 기타 합동 무대에 대한 예상도 등장했다. 
제작진은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감동이 터져 나오기도 하고 새로운 매력들이 분출되는 까닭에 제작진들 역시 기대가 되고 흥미로운 라운드”라며 “본선 1, 2라운드보다 더 짜릿하고 감동적인 무대들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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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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