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상’과 ‘스파이’가 새해 첫날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MBC는 1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수목드라마와 심야 예능프로그램 대신에 설경구, 문소리 주연의 영화 ‘스파이’를 편성했다.
앞서 ‘미스터백’은 지난 달 25일 종영했으며, 새 수목드라마인 ‘킬미힐미’는 오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새해 첫날이고 목요일인 점을 감안해 MBC는 영화를 대체 편성했다. 이에 따라 기존 심야 예능프로그램인 ‘헬로 이방인’은 결방된다.

SBS는 오후 10시 ‘피노키오’를 정상 방송한 후, 송강호-김혜수 등이 주연한 ‘관상’을 내놓는다. ‘자기야-백년손님’은 방송되지 않는다. KBS 2TV는 인기 드라마인 ‘왕의 얼굴’과 ‘해피투게더3’를 모두 정상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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