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마일리 사이러스가 할리우드 배우이자 미국 캘리포니아 전 주지사인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아들 패티릭과 열애 중이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이를 허락, 사일러스를 가족모임에 초대했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지난 12월 30일(현지시간) “마일리 사이러스가 연인 패트릭의 아버지 아놀드 슈왈제네거에게 교제 허락을 받아 함께 스키 여행을 다녀왔다”고 보도했다.
US위클리는 슈왈제네거의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아놀드는 아버지로서의 자리를 잘 안다. 그는 패트릭의 교제에 기뻐했으며, 특히 패트릭이 자신에게 마일리 사이러스를 소개해준 것에 대해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해 11월 전해진 바 있는데, 당시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마일리 사이러스가 패트릭 슈왈제네거의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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