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토트넘이 웨스트 브로미치의 신예 공격수 사이도 베라히뇨를 노리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지난달 31일 "웨스트 브로미치가 2300만 파운드(약 390억 원)에 베라히뇨가 이적할 것이라는 얘기가 헛소문이라 했음에도 불구하고 리버풀과 토트넘이 단 1400만 파운드(약 237억 원)에 베라히뇨를 데려오려고 힘을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라히뇨는 잉글랜드의 떠오르는 별이다. 베라히뇨는 올 시즌 총 22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A대표팀에도 승선하며 하루가 다르게 자신의 가치를 끌어 올리고 있다.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마리오 발로텔리의 기나긴 침묵으로 공격수 보강을 원하고 있다. 영국 메트로 등 현지 언론들은 리버풀이 올 겨울 이적시장서 베라히뇨를 2300만 파운드에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토크스포츠는 베라히뇨가 웨스트 브로미치를 떠날 것이라 주장했기 때문에 그의 이적료가 1400만 파운드 정도로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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