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자신의 아내로 태어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박명수는 1일 방송된 KBS Cool FM(수도권 89.1MHz) '박명수의 라디오 쇼' 첫회에서 "만약 여자로 다시 태어난다면 누구로 태어나고 싶냐"는 질문에 "내 아내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에 대해서는 "내 와이프는 내 덕분에 호강을 하기 때문"이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박명수는 "올해 8살이 된 딸 민서가 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현장에서 라디오 DJ라는 직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가 되면 민서에게 자신이 방송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방송도 함께 진행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KBS Cool FM을 통해 매일 아침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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