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한류열풍 실감...류진 피리부는 사나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1.01 13: 28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가 한류열풍을 실감했다.
‘허당 기린’ 류진은 최근 진행된 필리핀 여행 녹화에서 대규모 무리들을 이끌며 ‘피리부는 사나이’로 등극했다.
‘아빠 어디가’는 정웅인-세윤, 류진-임찬형 가족이 필리핀 바탄섬으로 떠난 바 있다. 즐거운 만찬에 이어 류진은 아들 임찬형과 둘 만의 시간을 만끽하며 숙소로 향했다.

그러던 중 류진 부자는 의문의(?) 대형 무리를 마주했다. 이들은 류진-임찬형 부자의 뒤를 계속해 따라 걸었고, 길을 갈수록 점점 늘어나는 숫자 덕분에 마치 ‘피리 부는 사나이’를 따라 홀린 듯 걷는 아이들의 모습을 연상시키기도 했다.
류진은 피리부는 흉내를 내며, 낯선 곳에서 때아닌 인기를 한껏 맛봤고, “나를 따르라”라고 외치기도 하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 류진은 그동안 숨겨왔던 기타 실력을 뽐내며 달콤하게 ‘로망스’를 연주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4일 오후 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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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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