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의 자신감, "우리는 선두에 어울리는 자격을 갖췄다"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5.01.01 13: 36

새해 벽두 토트넘과 일전을 앞둔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이 선두를 질주하는 팀의 수장다운 자신감을 보였다.
첼시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토트넘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올시즌 14승 4무 1패(승점 46)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첼시지만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43)가 바짝 추격하고 있어 이날 경기 승리가 중요하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과 경기를 앞두고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모든 팀이 똑같이 승점 0점으로 시작한다. 다른 팀보다 승점이 1점이라도 많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가 잘했다는 의미다"라며 "우리는 전반기를 선두로 마무리했다. 그것은 곧 우리가 그에 어울리는 자격을 갖췄기 때문이다. 우리가 해온 결과다"라며 팀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또한 무리뉴 감독은 "시즌 시작부터 첼시는 무척 잘해왔다. 우리는 그 사실에만 집중하고 있다. 후반기도 똑같이 해나가면 된다. 토트넘전에서도 다시 한 번 좋은 결과를 남기고 싶다"며 승리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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