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다음은 누구? 2015 연예계 핑크빛 출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1.01 14: 25

배우 이정재(42)가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39)와의 '열애설'로 2015년 연예계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또 다시 굵직한 스타들의 잇따른 열애 소식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해에는 새해 첫 날 이승기-윤아(소녀시대)가 열애설에 휩싸여 열애를 인정, 2014년 연예계 첫 공식커플로 거듭났다. 이후 이틀뒤 정경호-수영(소녀시대), 그리고 4월 닉쿤(2PM)-티파니(소녀시대)까지 열애가 이어졌다.
또한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주지훈-가인(브라운아이드걸스)이 5월 연인 사이임이 공개됐고, 6월엔 백현(엑소)-태연(소녀시대), 8월엔 최자(다이나믹듀오)-설리(에프엑스), 그리고 성민(슈퍼주니어)-김사은은 9월 열애설이 불거져 남자 아이돌 사상 처음으로 결혼에 골인해 모두를 놀래켰던 바 있다.

이같은 연예계 핑크빛 분위기는 연말에도 이어졌다. 11월 윤상현-메이비, 12월 이희준-김옥빈, 그리고 구랍 24일에는 정은우-박한별이 각각 연인 사이임을 인정해 연예계 공식커플이 됐다.
이같은 분위기가 이승기-윤아의 열애가 첫 단추를 꿰며 자연스럽게 이어졌던 것과 마찬가지로, 올해는 이정재가 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 물론 이정재는 소속사 측을 통해 "친구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면서도 "연인관계로 인정하기에는 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열애에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통상적으로 1월 1일 첫 열애설이 불거진 후, 상반기 여러 스타들의 열애설이 연이어 반복 등장했던 과거를 돌이켜봤을 때, 이정재 이후에도 그동안 관계자들의 입에 오르내렸던 여러 스타들의 열애설이 순차적으로 공론화 될 것으로 보여진다.
스타의 열애설은 작품이나 CF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산업과도 밀접한 연관성을 맺고 있다. 때문에 이정재로 시작된 연예계 열애설 도미노 공개의 다음 순번이 누구일까에 대해 대중 뿐만 아니라 연예 관계자들 역시 촉각을 곤두세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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